[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코로나19가 해제된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창녕낙동강유채축제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경상남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에 속해 있는 안전 관련 민간단체들과 함께 지역축제 안전수칙 산불예방활동 봄철 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 등 각종 안전사고와 그 원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다음주부터 진행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 운영’ 홍보에도 나섰다.
집중안전점검이란 집중기간을 정해 정부·공공기관·국민이 자발적인 자율안전점검을 통해 스스로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예방활동이다.
경남도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 있을 안전문화 캠페인에서도 집중안전점검을 홍보해 안전의식 제고 및 자율안전점검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는 지역축제장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면서도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교통관리와 축제장 안에서의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축제장 등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진회 경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코로나19 마스크 해제 이후 각종 봄철 지역 축제가 개최되고 이에 따라 많은 인파가 모이는 만큼 다양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개개인의 작은 예방활동을 통해 큰 사고 발생을 막을 수 있는 만큼,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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