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에서는 언어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32개월 이상 취학 전 유아를 대상으로 언어발달 검사를 예산 소진시 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 3년간 코로나 기간 마스크 사용과 환경·정서적인 요인 등으로 인해 아동의 언어발달지연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유아 시기에 조기발견과 치료적 개입이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언어발달 지연이 의심되지만 치료시기를 놓쳐 언어장애로 커지는 사례가 있어 언어발달지연이 의심된다고 판단되면 이번 사업을 통해 발달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언어발달검사는 센터에 소속된 언어재활사가 유아에 맞는 평가도구와 관찰을 통해 실시하며 어린이집, 유치원, 그룹홈등에서 센터로 신청해 진행 할 수 있다.
한편 안성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는 2009년 3월 2일에 개소해 2017년부터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등록 약 100여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언어, 인지, 감각통합, 음악, 놀이 등 5가지 영역의 전문적인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해 성장기 아동의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