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시가 수원종합운동장 내 노후화된 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등으로 교체해 경기장 환경을 개선했다.
조명 트러스, 점검용 승강기도 교체해 안전을 강화했다.
1989년 설치된 기존 메탈할라이드램프 조명은 조도가 1700㏓로 아시아축구연맹의 국제경기 조명시설 요구 조건인 2500㏓에 미치지 못했다.
이번에 교체한 고효율 LED 조명의 조도는 최대 2800㏓로 국제 기준을 넘어서 관람 품질도 대폭 개선됐다.
LED 조명은 친환경·고효율 제품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도 있다.
또 디밍제어시스템을 구축해 파도타기 응원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출할 수 있게 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종합운동장에 고효율 LED 조명등이 설치돼 관람객들이 한결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며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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