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가 오는 28일까지 우리 동네 ‘뚝딱 뚝딱’ 셀프 집수리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노후 주택 주민들의 자가 집수리 능력 배양과 집수리 서비스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지역 내 거주하는 2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공구 사용법부터 수전 및 세면기 교체, 도배장판 및 전기 배선 등 집수리 기본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일정은 오는 5월 9일부터 19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15명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부평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부평구청 4층 도시개발과로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집수리 교육은 일반 시민이 이론 교육과 현장 체험 실습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집수리 교육 이수자는 부평구 마을주택관리소 집수리 서비스 지원 사업과 연계해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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