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일신동은 24일 지역 내 위치한 굿윌스토어 부평점에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물품은 100여 점으로 지난달 13일부터 14일까지 한 달 동안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이날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부평점 매장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해당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중증장애인의 급여로 지급된다.
임미숙 일신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중증장애인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물품 전달을 통해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굿윌스토어 부평점은 부평구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중 하나로 기증받은 물품을 되팔아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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