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시가 5월 8일까지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3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은 등록장애인 중 종합장애 정도가 심한 만 19~21세 장애인의 자립기반을 마련해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자가 월 10만원까지 2년을 납입하면 적립금과 지원금, 이자를 합쳐 최대 50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월 1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입금할 수 있다.
지원 기간 내에 경기도 관외로 전출하거나 장애 등록이 취소된 사람에게는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5월 8일까지 본인이나 대리인이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는 신청자 자격을 확인한 후 선정자 명단을 누림센터로 통보하고 누림센터는 연계은행을 통해 계좌를 개설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누림통장 사업이 장애가 심한 청년의 자산 형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들이 더 큰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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