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광교박물관은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토끼와 자라’, ‘재주 많은 세 친구’ 등 놀이극을 4월 26일 5월 31일 6월 28일 연다.
수원광교박물관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공연을 시민에게 제공해 언제나 즐길 수 있는 문화쉼터인 박물관이 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에 만나는 수원광교박물관’ 행사를 기획했다.
놀이 연극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4월 26일에는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건들을 활용해 이야기를 들려주는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놀이극이 열린다.
오전 11시~정오에는 단체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후 4시 30분~7시 30분은 개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강공주와 온달바보’는 2015년 제23회 서울어린이 연극상에서 4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5월 31일에는 계묘년을 기념해 동요를 부르며 토끼와 자라 이야기를 들려주는 뮤지컬 그림자놀이 연극을 선보인다.
또 어린이가 주인공이 돼서 호랑이와 씨름, 방석 뒤집기를 하는 참여형 놀이극 ‘재주 많은 세 친구’ 이야기를 6월 28일 들려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교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단체 공연을 제외한 모든 공연은 예약 없이 현장에 방문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가 유익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문화공연을 준비했다”며 “어린이와 가족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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