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통합사례관리 업무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 담당자와 관내 사례관리 담당자 총 6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의 이해’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정신질환의 이해’ 교육은 최근 자살 · 우울증 · 조현병 등 정신질환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가 급증함에 따라 사례관리 대상자와 취약계층의 주요 정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게이트 키퍼 양성 교육’ 조현병·조울증·우울증의 이해 정신과 입원 유형 및 응급 개입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자의 전문성을 확보해 정신질환 대상자에 대한 효율적이고 신속한 개입과 대응을 목표로 한다.
구 관계자는 “최근 자살과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 대상자가 급증함에 따라 실효성 있는 정신질환 전문 상담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대상자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계양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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