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부평5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부흥공원과 중부동공원에서 ‘수국이 핀 마을정원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 부평5동 주민총회에서 투표를 거쳐 선정된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공원 내 마을정원을 조성해 분위기를 밝게 바꾸고 주민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민자치회는 공원 내 자투리 공간에 수국, 블루아이스, 진달래 등 주민들이 원하는 수종 위주로 식재했다.
또한, 다년생 식물인 남천과 황금사철도 함께 심어 사계절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게 했다.
아울러 꽃나무 식재로 쓰레기 투기를 방지했으며 향후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하는 사업임을 홍보하는 표지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전흥면 부평5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을 개선하고 더 깨끗한 부평5동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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