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부평중학교 도서관에서 교통안전을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은 중학교 등굣길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아 교통안전 취약 지역이자 안전 사각지대로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부평4동 주민자치회, 동 사회보장협의체, 통장자율회, 삼산경찰서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 부평중학교, 부평구자원봉사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자원봉사자로서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봉사자들은 오는 5월 1일부터 학생들 등교시간에 요일별로 안전 보행로 확보와 교통안전지도 역할을 수행한다.

이병철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등굣길 학생들의 안전한 교통을 소망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문제해결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