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23년 인천시 지방세 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실시된 이번 연찬회에서는 인천시 10개 군·구 세정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지방세정 발전 방안에 관한 연구과제를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연찬회에서 계양구 황현아 주무관은 “전기차 충전시설, 알아야 과세한다”라는 주제로 최근 친환경 자동차로의 전환 가속화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과세 방안을 제시했고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맞는 우수 연구과제로 평가 위원과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점수와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수상으로 계양구는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인천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업무연찬을 통해 세정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공정한 지방세정 구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