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계양구 계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29일 계산3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행복 나눔, 해피 플러스 마켓’을 개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 나눔, 해피 플러스 마켓’은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자원순환과 재사용을 통한 자원절약 분위기를 정착시키고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경제·환경·소비·나눔 교육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중심으로 난타 공연, 색소폰 연주 등을 진행해 주민들에게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떡볶이·어묵·솜사탕 등 먹거리 장터, 페이스페인팅·비즈공예·안전교육 체험 부스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실시됐다.
최종국 계산3동 주민자치회장은 “평소 주민들이 한곳에 모여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싶었는데, 이번 행사가 매우 기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침부터 내리는 비에 걱정이 많았는데, 궂은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찾아와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정한 계산3동장은 “이번 행사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삼박자가 모두 갖추어져 계산3동 주민들의 만족도와 애향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 간의 교류가 활발해져 더 많은 화합과 소통의 창구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