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파라밀노인복지센터는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에서 진행하는‘2023년 취약계층 주거공간 개선사업’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연계해 해당 대상자는 정리수납 및 코칭 서비스를 3일에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주거공간 개선사업’은 관내 취약가구의 쾌적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드리고자 정리수납 및 코칭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정리수납 서비스와 사후서비스 등을 현장 전문가와 함께 진행하며 주방, 거실, 현관, 침구 및 의류, 베란다 정리수납 등 현장 상황에 따라 현장 작업 범위를 지정해 진행된다.
파라밀노인복지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 주거 공간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를 자체 선정해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에 신청해 해당 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한 어르신은 “집이 더러워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몰라 심란했는데 덕분에 깨끗해진 집을 보니 속이 다 시원하다”하시며 “이제 정리하는 법을 배웠으니 앞으로 스스로 해보겠다”며 웃으셨다.
권수진 센터장은 “앞으로도 관내 주거공간 개선이 시급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적극 발굴해 쾌적한 주거 공간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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