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지난날 4-H운동에 참여했던 안성시 4-H지도자회 및 4-H연합회는 회원 및 내빈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창립총회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4-H는 智德勞體을 뜻하는 약어로 우리나라에서는 1947년 3월 농촌 생활 향상과 계몽, 청소년의 의식향상을 위해 4-H운동이 시작됐고 안성시에서는 1956년 처음 설립된 이후 2023년 현재 64대까지 우수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창립추진위원회가 발족되고 추진위원들은 4-H본부 운영의 기본계획 협의, 회원모집을 위한 다양한 홍보 등 다방면에서 적극 노력했고 그 결과 안성시 4-H본부 창립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본부 설립의 목적은 선후배가 함께하는 4-H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고 또한 안성시 4-H연합회 활동지원과 육성지원으로 선배 후원자로써 안성시 4-H연합회 발전을 후원하기 위해 창립됐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에 송근목 회장이 선출됐으며 부회장 안승구·유광철, 감사에 조원일·이영수, 선출직이사는 윤철희·김근수·강영철·유연수·천민승·오은식, 당연직이사는 백승엽·김은채·이혜리, 고문에는 김태수·장석헌·오진택·홍상의·유수형·양철규·김학범회원이 각각 선출됐다.
송근목 초대회장은 “안성시4-H본부의 모든 회원이 하나가 되어 안성의 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