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장애인 인구에 대응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수어 교육을 실시했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공단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청각장애인과의 소통 강화와 수어 사용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수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 접점 부서 직원을 비롯해 수어에 관심 있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인천시 농아인협회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수어 사용법, 청각장애인 기관 방문 시 응대 방법 등을 실습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인천시 농아인협회에서는 “인천시 자치구 공단 중 최초로 계양구시설관리공단과 수어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지방공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애인과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 박광순 이사장은 “지역사회 장애인과의 소통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임직원들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소통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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