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1동 주민자치회은 지난 4일 동양도서관과 순회문고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아라마루 북카페에 100권의 도서를 기증받았다.
순회문고는 지역민의 독서 편의 제공과 독서 생활화를 위해 관내 기간에 직접 방문해 도서를 대여해 주는 서비스로 도서관과의 거리가 먼 기관이나, 여건상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책과 가까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계양1동 주민자치회 김음전 회장은“이번 순회문고 협약식을 통해 매월 50권의 다양한 서적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도서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양도서관 황하영 관장은 “이번 기증과 협약을 통해 지역적·환경적 요인으로 도서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책을 정기적으로 교체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보다 가깝게 문화생활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계양1동 정선영 동장은 “순회문고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에 독서인구가 늘어나고 책 읽는 문화가 형성되었으면 좋겠다”며 “또한 기증받은 도서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계양1동 아라마루 북카페에 비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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