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일 계양구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과 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박광순 이사장과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이양진 노동조합 위원장 등 8명의 교섭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단과 노동조합은 지난 3월 29일 실무협의를 시작으로 총 4차례 노사 간 지속적인 상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심도 있는 실무교섭을 거쳐 최종 합의를 이루어 냈다.
이날 조인식을 통해 합의한 단체협약서에는 유급휴가 확대 보장, 직원 복리후생과 처우개선을 위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의 합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광순 이사장은“노사가 상생의 동반자로서 직원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통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이양진 위원장은 “직원들이 보다 나은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을 위해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공단과 노동조합은 지속적으로 노사 간 공감대 형성과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