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0일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중앙로와 공단로 거리에 가로시설물을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 시설 총 460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도시미관을 저해시키고 보행자 통행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부착광고물은 한 번 부착되면 깔끔히 제거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이번에 설치된 부착방지 시트는 테이프나 풀 등이 붙지 않는 특수 소재로 제작되어 불법 부착광고물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한편 안성시는 불법광고물 야간·주말 특별정비활동, 벽보 및 현수막 수거보상제, 광고물 흔적 지우기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의 추진으로 무분별한 불법광고물 부착 행위를 원천 차단하고 도시미관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건축과는 “불법광고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로 탈바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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