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문화재단이 오는 12일부터 유아들의 음악놀이 수업 ‘소리탐험대’ 참여자를 모집한다.
‘소리탐험대’는 주변의 소리를 발견하는 것을 시작으로 자연과 악기, 그리고 사람의 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음악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는 놀이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대상은 6~7세 유아 18명이며 교육은 6월 3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6회에 걸쳐 부평문화사랑방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6~7세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춰 개발된 예술교육 키트를 활용해 소리의 울림과 변형, 높낮이 등의 음악적 요소를 익히고 일상 속 사물을 이용해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가는 시간을 갖는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미디어가 전달하는 시각적 정보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세상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호기심과 상상력을 가지고 일상을 바라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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