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부평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지역 내 홀몸노인 및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 50곳을 대상으로 ‘든든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일 새마을부녀회 사랑나눔 음식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삼계탕 30개를 구입하고 부평구 새마을지회에서 부녀회원들이 합동 봉사활동으로 손수 만든 삼계탕 20개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우명옥 부평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고물가 시대에 매 끼니를 걱정하는 이웃들이 늘고 있다”며 “건강과 사랑이 든 삼계탕을 먹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영숙 부평1동장은 “지원 대상 주민들에게 삼계탕과 함께 따스한 마음까지 전달됐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 활동해 준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하며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부평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