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일상생활 속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교실’을 관내 중·고등학교 1,1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교실’은 생활밀착형 민방위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재난상황 시 취약계층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응급구조, 비상시 행동요령 등 이론과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17일 계산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4일까지 운영되며 안전교육 전문기관에서 직접 학교를 방문해 응급처치분야, 소방안전분야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계양구는 지난해 말부터 생활민방위교실 운영을 기존 주입식 교육에서 체험 실습형 방식으로 변경 실시해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의식 고취와 각종 사고 예방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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