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생계가 어려운 홀몸 노인 등 지역 내 저소득 105가구에 열무김치를 지원했다.
열무김치는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모금액 300만원으로 마련한 것으로 임시 청사 여건 상 직접 만들어 드리지는 못하지만 우수 업체를 선정해 식재료와 맛 등을 꼼꼼히 확인한 뒤 각 가정에 전달했다.
신현란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식탁 물가도 많이 오르고 초여름의 기온이 느껴지는 요즘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입맛을 돋구어 줄 열무 김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열무김치를 지원 받은 한 주민은 “겨우내 먹었던 김장김치가 떨어졌는데 마침 아삭하고 맛있는 열무김치를 받게 돼 반찬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