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31일까지 문화 콘텐츠를 상품화하는 ‘2023 언더시티 프로젝트 굿즈 제작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3 언더시티 프로젝트 굿즈 제작 지원사업’은 문화상품 제작 및 유통 지원을 통해 부평을 실험적인 문화창업 환경으로 조성하고자 2021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공모는 굿즈 제작에 관심있는 신진 아티스트, 학생, 크리에이터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종 선정은 1차 서류 심사,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올해 공모는 2가지 주제어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문화도시부평의 특성화 콘텐츠인 ‘서브컬처’로 언더그라운드, 스트리트 아트와 연계된 디자인을 제작하면 된다.
두 번째는 올해 신설된 주제로 지역의 다양한 특성과 자원을 소재로 한 디자인을 기획해 굿즈로 제작할 수 있다.
선정된 개인 또는 팀은 최대 200만원의 굿즈 제작비용과 7월 부평역 일대에서 펼쳐지는 ‘스트리트 페스티벌’에서의 팝업스토어 운영 기회, 재단 공식 굿즈 제작 기회 등을 지원한다.
또한 제작한 굿즈는 부평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부평역 지하상가와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된 팝업스토어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문화도시부평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평을 누구나 지역 콘텐츠의 문화생산자가 될 수 있는 문화도시로 만들고 새로운 로컬 특성화 콘텐츠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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