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일 계양 CGV 영화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23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네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 시네마 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최근 영화 관람료 인상으로 가족끼리 함께 영화 보러 가는 게 쉽지 않았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서 고맙다. 아이들과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영화 관람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고 가족 구성원 간 정서적 친밀감을 두텁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동안은 외부 활동 기회가 적었지만, 앞으로 여름방학 성장 캠프,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