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공정무역의 활성화를 위해 20일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린 인천 공정무역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가 5월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로 개최됐으며 공정무역 학교 댄스팀, 밴드 공연과 개막식 공정무역 패션쇼 도전 골든벨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공정무역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이 진행됐다.
계양구는 이날 행사에 공정무역 단체 계양공정무역협의회와 계양구 공정무역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참여했으며 공정무역 커피 드립백 만들기 공정무역 도서 전시 등 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계양구 소재 공정무역학교인 작전여자고등학교에서는 사회적 경제 연구 동아리가 참여해 공정무역 제품 감별 퀴즈, 공정무역 카드 뒤집기, 희망 엽전 던지기 등 부대행사를 진행하며 공정무역 사업을 홍보했다.
또한, 이날 계양구는 국제공정무역도시 인증을 위한 조례 제정, 공정무역도시 선포식 추진 등 계양구 공정무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계양3동 강명주 동장이 인천 공정무역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되어 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정무역 도시 인천, 계양의 사회적 경제와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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