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마을의 노후 담장을 새롭게 단장하는 ‘아름다운 계산2동 벽화로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계양산 가는 길외 2개소를 대상으로 했으며 때이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계산2동 주민자치회, 경인여자대학교 사회공헌센터, 계양경찰서 등 봉사자 50여명이 함께 참여해 한마음 한뜻으로 벽화를 완성하는 데 힘을 모았다.
계산2동 주민자치회 김갑두 회장은 “오래된 마을 담장이 아름다운 벽화로 재탄생해 동네가 한층 밝아진 것 같아 뿌듯하다”며 “무엇보다 주민들과 함께 완성하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인근 거주 주민은 “계양산 가는 길이 화사하게 꾸며졌으니,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동네와 계양산을 찾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함께 참여한 계양경찰서 관계자는 “벽화로 사업은 도시환경 설계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범죄자로 해금 범죄 억제 심리를 갖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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