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수주도서관에서 2023년 부천의 책 만화 부문으로 선정된 ‘엄마들’ 마영신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 행사를 개최한다.
마영신 작가는 웹툰 아티스트,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해온 만화작가로 2021년에는 ‘엄마들’이 만화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하비상 ‘최고의 국제도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만화 엄마들과 우리 시대 엄마들 이야기’를 주제로 마영신 작가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북토크 형태로 진행되며 북토크 전문 진행자 권인걸 작가가 함께해 깊이를 더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사전 질문 이벤트, 마영신 작가 도서 전시회 등을 준비했다.
부천시는 매년 시민과 함께하는 부천의 책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일반 분야 ‘지구 끝의 온실’, 아동 분야 ‘기소영의 친구들’, 만화 분야 ‘엄마들’이 부천의 책으로 선정되어 부천시 곳곳에서 독서릴레이 등 범시민 독서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마영신 작가 북토크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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