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23일 민관합동으로 포천초등학교 등교 시간에 맞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천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및 포천동행정복지센터, 포천경찰서 포천파출소, 포천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 포천초 어머니회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3월부터 포천중, 포천여중, 포천일고 왕방초에 이어 다섯번째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권보경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학생 모두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경찰서 어머니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전은우 포천동장은 “‘아이 하나를 기르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옛말처럼 학교, 단체, 기관단체 등 모든 관계자와 함께 즐겁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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