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산곡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인천교육청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행복 더하기 힐링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행복이 필요한 시간, 그곳에 가다’를 부제로 클래식, 팝, 가요, 댄스스포츠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으로 일상에 지친 주민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됐다.
해당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공연 참석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온라인 접수와 현장 접수를 받았으며 이틀 만에 190석 전석이 매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3월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협력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마련됐다.
공연 관람 후 한 주민은 “정말 힐링이 되는 콘서트였다. 준비한 모든 분들과 공연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콘서트를 준비한 관계자는 “쇠퇴하는 구도심에서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이 장이 되도록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콘서트를 통해 잠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영숙 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행복을 위해 지역복지공동체 형성 사업을 폭넓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