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는 오는 3일과 17일에 구청 어울림마당에서 ‘부평 나눔장터’를 진행한다.
부평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아동용품, 잡화, 주방용품, 도서 등의 중고물품이나 수공예품을 개인 및 단체가 참여해 물품을 판매하는 행사다.
지난 2005년에 첫 시작으로 매해 진행하고 있는 ‘부평 나눔장터’는 어느새 부평구 자원순환의 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에는 지난 4월 29일에 시작으로 오는 3일과 17일 가을에도 3회를 더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생활공예체험 도시농업원예체험 커피클레이체험 석고방향제 만들기 풍선체험 페이스페이팅 등 체험마당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재활용 촉진을 위한 폐건전지, 우유팩 교환 행사 1회용품 사용 안 하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 여성폭력방지 예방 캠페인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및 EM용액 배부 등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홍보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판매자들이 판매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해 모은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예정”이라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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