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인천종합에너지는 지난 2일 연수큰재장학재단을 찾아 지역인재를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2004년 설립된 인천종합에너지는 지역 우수인재 육성에 관심이 많아 지난 2008년부터 지역 내 학교에 교육기자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나눔과 선행을 꾸준히 실천하며 훈훈한 기부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전태현 대표는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으로서 그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 지역의 미래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은 없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교육 1번지 연수구 인재들이 꿈을 이루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으로 성장하는 과정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연수큰재장학재단은 기금의 이자수익과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장학 기탁금을 재원으로 매년 지역 우수 및 저소득층, 특기 분야 등의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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