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계양구는 구민과의 현장 소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현장 ‘소통박스’를 운영했다.
‘소통박스’는 민선 8기 구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시책사업으로 올해 처음 운영됐으며 상반기에는 계산체육공원, 작전역 등 권역별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곳 5개소를 선정해 이동하며 실시됐다.
5일간의 소통박스 운영 결과, 총 1,000여명의 구민이 참여했으며 연령대별로는 60대의 참여율이 가장 높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된 정책 중 만족도가 높은 사업은 쓰레기 처리와 수거 CCTV 설치 확대 순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계양구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에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구현과 주차시설 확충의 의견이 많았다.
또한 구민과 계양구의 소통을 위해 필요한 것은 현장 방문 구청 누리집 활성화 순으로 나타났다.
계양구는 이번 소통박스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구민 의견을 향후 추진 정책에 반영해 구민의 만족도를 향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환 구청장은 “구의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해 구민과의 소통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민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추진할 계획이며 구민께서도 구정에 관심을 가지시고 많은 의견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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