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계양구 계양2동 주민자치회는 7일 관내 20명의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반려 식물 키우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사업은 계양2동 주민자치회의 문화복지분과 주민참여예산사업 계양2동 ‘알쓸신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반려 식물 키우기를 통한 원예치료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문화복지분과 위원들이 이날 교육에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의 원예활동을 도왔다.
원예치료는 식물을 이용해 사회적·정서적·신체적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의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돕는 효과가 있다.
김옥태 문화복지분과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화분에 흙을 담고 식물을 심는 과정을 통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삶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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