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부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한솔요리학원 부평점에서 중장년 1인 가구 15명과 함께 요리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께 만드는 오늘의 반찬 사업’으로 인천화장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요리 교실은 중장년 1인 가구에 요리 강의와 더불어 사회적 접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소속감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콩나물해장국과 돼지고기주물럭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중장년 1인 가구 요리교실은 향후 4회에 걸쳐 시금치프리타타, 목살스테이크, 양파계란전, 삼겹살강정, 참치함박스테이크 등의 8가지 요리를 만들 예정이다.
김영자 부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중장년 요리 교실 활동을 통해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위험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해순 부평3동장은 “중장년 1인 가구의 경우 경제적 또는 사회적 여건으로 인해 타인과 교류가 적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여러 행사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타인과 교류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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