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부평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취약계층 어르신 200여명을 초대해 국수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주민자치회는 2주 전부터 준비한 잔치국수, 김치, 떡, 과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어르신들께 직접 대접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주민총회 투표로 결정된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의 일환으로 주민이 준비단계부터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한 나눔행사이다.
또한, 부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통장자율회 등 각종 자생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참여해 더 큰 의미가 있다.
류대희 부평3동 주민자치회장은 “국수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또 즐거운 시간을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유해순 부평3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손수 음식을 준비해 나눔활동을 실천해주신 주민자치회와 자생단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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