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삼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박물관공원에서 제3회 삼산2동 주민총회를 진행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삼산2동 주민자치회 출범 3년 만에 최초로 대면으로 개최돼 주민 84명이 참여했다.
식전 부대행사로는 예쁜글씨 손부채 만들기, 체형교정요가 체험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체험행사와 시 낭송, 오카리나, 라인댄스, 색소폰 공연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렸다.
주민총회는 사전 온라인투표 182명, 현장투표 156명 총 338명이 참여했으며 2023년 실행사업 분과별 사업계획 3건 모두 과반으로 찬성을 얻어 2023년도 자치계획 사업으로 결정됐다.
자치계획으로 결정된 사업은 삼산2동 골 때리는 엄마들 열린 아버지학교 주민이 쓴 짧은 시화전 등 2023년 하반기 실행 3건이다.
이현숙 삼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전환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대면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사업을 함께 결정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삼산2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인숙 삼산2동장은 “성공적인 주민총회를 위해 준비하신 이현숙 회장님과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삼산2동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동과 자치회가 더욱 협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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