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부평5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중부동공원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2023년 부평5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 의제를 발굴·투표하고 사업을 결정하고자 마련됐으며 부평동부 새마을금고·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사랑의요양원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 6개 중 우선순위 3개를 선정하고 2024년 진행할 사업 1개를 찬반으로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온라인 사전투표를 포함해 총 1천211명이 마을 안건 결정에 참여했다.
주민총회 투표 결과 꽃 피는 우리 마을 정원 가꾸기 지구 살리기 나눔장터Ⅱ 맛있는 디저트로 행복 나눔이 각각 우선순위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했으며 부평5동 주민총회와 함께하는 마을축제 사업은 찬성 1천8표로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하반기부터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주민총회에는 부평5동 풍물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커피방향제 만들기, 허브소금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축하 공연, 자장면과 커피, 솜사탕 나눔 등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전흥면 부평5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해 보다 살기 좋은 우리 동을 주민 모두와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진 부평5동장은 “이번 주민총회가 주민들이 우리 마을에 보다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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