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산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홀몸 노인가구와 이웃의 정을 나누는 ‘어르신들의 함박웃음’ 사업을 시작했다.
협의체는 이 사업을 통해 저소득 홀몸 노인가구 6곳을 정기적으로 방문, 안부를 확인하면서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경제적·정서적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산곡2동 마을복지계획 중 하나로 산곡2동 마을복지발전을 위해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후원금으로 진행된다.
김정식 산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이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이웃에게 힘이 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재천 산곡2동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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