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갈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700여명이 참여했으며 총회는 정운만 갈산1동 주민자치회장이 사회를 맡아 그간 활동사항, 제안사업 설명, 제안사업 우선순위 투표, 결과 집계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최대 2천만원 규모의 4개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2024년에 거쳐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반려견주의 배변처리 준수 등을 촉구하는 애완동물 예절 알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빠르고 바른 조치를 위한 주민 CPR교육 가로수에 명언 등 부착 문화공연 축제 등이다.
이 밖에도 이날 총회는 갈산1동 주민자치회의 어르신 자장면 나눔 사업과 연계해 참여자들에게 자장면과 수박을 나눠줬다.
주민총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맛있는 음식도 먹고 앞으로 진행될 마을사업도 미리 알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가 투표한 사업이 어떻게 추진되는지 관심 있게 지켜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운만 갈산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갈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년 동안 총액 7천만원 규모의 마을사업 6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함께 해준 동료위원들과 갈산1동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