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지역 내 저소득 가정 50곳을 대상으로 ‘일상 UP 활기 충전’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치약, 비누, 세제 등 약 15여 종의 생활필수품을 구매해 꾸러미로 만들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생필품 꾸러미를 받은 주민은 “요즘 물가가 계속 올라 세제 한 병 사는 것도 부담스러운데 명절 종합 선물 세트를 받은 기분”이라며 “종류도 다양해 한동안은 생필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현란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호불호가 적고 보편적으로 많은 분이 좋아할 만한 물품으로 구성했다”며 “소박하지만 매일 쓰는 물건들이니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