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부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무단투기 빈발 지역에서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주민자치 위원들과 V2 청소년 봉사단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깨띠를 두르고 무단투기 근절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했다.
아울러 지역 내 구석구석 쓰레기가 쌓인 곳을 청소하며 더 이상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정비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캠페인에 참여해 스스로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며 “주민들께서도 오늘 홍보를 통해 경각심을 갖고 담배꽁초 무단투기 등 사소한 것부터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하주 부개2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의 청소년과 함께 캠페인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 주민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준희 부개2동장은 “앞으로도 불법 투기 지역에 화단 조성 등을 통해 깨끗한 부개2동 만들기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는 2022년 부개2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이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