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7일 드림스타트 미취학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오감만족 버섯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여러 가지 버섯을 이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의 오감을 자극하고 가족 간 친밀한 애착관계를 형성하고 정서적 교감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가족들은 바른 식생활 교육, 버섯 재배사 견학, 버섯 수확을 체험했다.
또한 버섯을 활용해 피클, 강정, 초밥, 궁중떡볶이 등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아이들이 평소에 버섯을 잘 먹지 않았는데, 버섯농장에 와서 직접 수확도 해보고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먹어보는 시간을 갖게 되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가족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동의 오감 발달에 도움이 되는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