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부개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구산중학교에서 1천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부개3동 주민총회’를 진행했다.
주민자치회는 이날 1부 행사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진행해 줌바댄스, 요가, 한국무용이 공연을 선보였으며 구산중학교 댄스동아리 크로체의 공연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부개3동 풍물단의 길놀이로 시작한 주민총회에서는 사전투표를 포함한 1천315표를 득표해 사업계획 2건 모두 과반으로 찬성을 얻었다.
이날 투표를 통해 자치계획으로 결정된 ‘우리 이웃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커피를 품은 바리스타’ 사업은 올해 하반기에 실행될 예정이다.
주용해 부개3동 주민자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마을의 발전을 위해 많은 주민이 모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의 욕구를 수렴해 주민을 위한 의제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민 부개3동장은 “성공적인 주민총회를 위해 애쓰신 주용해 회장님과 주민자치회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부개3동의 행정과 주민자치회가 더욱 협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