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삼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영성공원에서 ‘2023년 제3회 음악이 흐르는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주민총회에는 2023년 사업 5개 중 우선순위 2개를 선정하고 2024년 진행할 사업 1개를 찬반으로 선정하는 투표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투표는 전자·온라인을 포함해 총 1천26명이 참여했으며 투표 결과는 나무 이름 찾아주기, 주민과 함께 보는 시네마극장이 각각 우선순위 1위, 2위를 차지했다.
2024년 진행할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축제 사업은 찬성 436표로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하반기부터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심폐소생술체험,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등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9개 팀의 재능기부공연, 자장면 나눔 등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권남인 삼산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해 살기 좋은 삼산1동을 주민들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이 삼산1동장은 “이번 주민총회가 주민들이 우리 마을에 보다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