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계양구가족센터는 지난 13일과 20일 방문교육지도사 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어교수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방문교육지도사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교육지도사 수시 교육은 지도사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월례 사례회의와 한국어교수법 등을 매월 1회 이상 실시된다.
교육은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자녀의 한국어교육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한국어교육 지도법에 관한 내용으로 한국어 교수법의 특징, 한국어 문법과 기능 수업의 연계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수시 교육에 참여한 한 지도사는 “다문화가정의 특성에 따라 적합한 한국어 지도법을 알 수 있게 되어 교육이 효과적이었다”고 말했다.
권도국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방문교육지도사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