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에서 위탁받아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안성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17일∼18일 양일간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한 가평 쁘띠프랑스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청소년이 바라는 지역정책 교류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 경기도 내 32개 도·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및 지도자 80여명이 참여해, 지역별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 사례 및 정책과제 등을 공유하는 등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안성시에서는 청소년참여위원회 당연직 위원 1명을 포함한 위원 4명과 지도상담사 1명이 참여해 안성시청소년참여위원회의 현황과 현재 추진 중인 청소년 정책제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으로 1박2일 캠프를 가본다는 안성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은 “첫날은 정책 제안을 발표하는 다른 위원들을 보면서 압도되어 괜히 왔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뜻이 같은 사람들과 대화하다 보니 이틀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이런 기회를 주신 안성시와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기도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 정말 감사한다. 다음 교류 캠프 때도 꼭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도상담사는 “교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청소년만이 할 수 있는 참신한 정책을 제안하고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