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설공사장 사고사망자 감축을 위해 체계적 안전관리 관련 점검 계획을 수립해 건축행정 시스템에 등록된 민간 건축공사장 4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실태점검은 2023년도 도정주요시책인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지표의 일환으로 최근 재난 발생의 위험요인이 증가되고 있는 소규모 건축물의 예방적 안전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총 4개의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안전관리자 지정 여부 및 현장 지휘·감독상태, 추락 위험장소 안전 난간대 설치 여부 확인, 시공상세도에 의한 시공 및 작업 준수 여부 확인 등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사고위험이 내재된 취약한 현장은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한 후 보수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 건축과는 건축 안전을 위한 메신저 개설, 건설 현장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언어의 건설사고 예방 안내문 배부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의 추진으로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