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부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과 24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지역 내 신촌초등학교 학생 401명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화장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와 부평아트센터가 함께 기획한 음악 서커스극 ‘체어, 테이블, 체어’와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연극 ‘괴물연을 그리다’ 2가지의 공연을 관람했다.
김영자 부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에 준비한 연극 관람이 마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게 자라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해순 부평3동장은 “이번 문화체험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는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문화체험과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해 지역 내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