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3일 산곡고등학교 및 산곡남중 일대에서 ‘디지털성폭력 범죄 예방’을 위한 거리 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을 통한 아동·청소년의 성폭력·성매매 피해가 심각해지면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청소년성문화센터 직원과 활동가 등 11명이 참여했으며 디지털 성범죄를 비롯한 아동·청소년대상 성폭력을 근절하고 평등한 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작된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정호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아동·청소년이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차별과 편견이 없는 성 평등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