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6월 10일과 24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 10가구를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아동 성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아동과 보호자의 성에 관한 건전한 이해와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성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그림 그리기, 색칠하기 등을 통해 성에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이번 성교육에 아이와 함께 참여해 서로 이야기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아이와 함께 건강한 사춘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준비해야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아동들이 성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없애고 건강하고 안전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기관과 연계를 통해 더욱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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